성공사례 상세 내용
[대여금반환청구소송-승소]
금전만을 요구하던 전 여자친구 상대로 대여금 소송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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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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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 개요
의뢰인은 교제 중이던 A씨에게 "급하다"는 금전적 요구를 지속적으로 받아 여러 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이 더 이상 돈을 빌려주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A씨는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오히려 의뢰인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빌려준 돈을 돌려받고자 저희를 찾아오셨습니다.
2. 화이트법률사무소의 조력
저희는 스토킹 혐의에 대한 방어와 동시에 대여금 반환을 위한 민사소송을 진행했습니다. 상대방 A씨는 당연히 연인 사이에 오간 돈이 '사랑의 표시', 즉 증여라고 주장했지만, 저희는 단순히 송금 내역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다음의 증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이 돈이 대여금임을 적극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첫째, 지속적이고 불균형한 금전 요구 입증: A씨가 돈이 필요할 때마다 의뢰인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돈을 보내주지 않으면 이별을 암시하며 심리적으로 압박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둘째, 경제적 상황 분석: 의뢰인의 당시 경제적 형편이 누군가에게 큰 돈을 무상으로 증여할 만큼 넉넉하지 않았음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증명했습니다.
셋째, 관계의 본질 파악: 재정 상황이 좋을 때는 애정을 표현하다가도 돈이 끊기자마자 이별을 통보하는 불균형한 관계를 지적하며, 이는 일반적인 연인 관계의 증여로 볼 수 없음을 논리적으로 주장했습니다.
3. 사건 결과
저희의 논리적인 주장과 준비된 증거를 법원이 받아들여, 의뢰인에게 빌려갔던 모든 금액을 반환하라는 이행권고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A씨는 더 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빌려 갔던 전액을 의뢰인에게 반환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되찾은 것을 넘어, 감정적으로 상처받은 의뢰인의 억울함을 법적으로 해소하는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4. 성공 포인트
이 사건의 핵심은 연인 사이에 오간 돈이 증여가 아닌 '반환을 전제로 한 대여금'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단순히 송금 내역만으로는 증여로 추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사자들의 대화 내용, 관계의 특성, 돈이 오고 간 목적과 경위 등 전후 맥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5. 변호사 조력의 필요성
연인 간 금전 거래는 '사랑'이라는 특수한 관계 때문에 증거가 불충분한 경우가 많아 홀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증여라고 주장하며 돌려주지 않을 경우, 감정적인 대응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법적 전략을 수립해 줄 변호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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